어린 아이에게 생기는 빠른 충치
유아기 우식증은 만 6세 미만 아이의 유치에 충치가 하나라도 생긴 상태를 넓게 부르는 말로, 심하면 여러 치아에 동시에 퍼집니다. 위 앞니 안쪽과 잇몸 경계에서 하얀 띠처럼 시작해 갈색·검은색으로 변하며, 얇은 유치 법랑질 때문에 몇 달 사이에 크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주된 원인
잠들 때 젖병이나 젖을 물고 자는 습관, 하루 종일 주스나 우유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 단 간식을 자주 먹는 습관이 대표적입니다. 보호자의 충치균이 숟가락 공유 등으로 옮겨 가는 것도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초기 신호 알아보기
윗입술을 들어 앞니 잇몸 경계를 보면 분필처럼 하얗고 탁한 띠가 보일 때가 첫 신호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불소와 습관 교정으로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보호자가 직접 들여다보는 습관이 좋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진행 정도에 따라 불소 바니쉬, 레진 충전, 유치 신경치료, 기성 크라운 등을 합니다. 치료할 치아가 많고 아이 협조가 어렵다면 진정이나 전신마취 하에 한 번에 치료하는 방법도 고려됩니다.
재발을 막는 생활 습관
잠들기 전에는 물 외에는 주지 않고, 컵 사용을 일찍 연습하며,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줍니다. 첫 치아가 나면 쌀알만큼의 불소 치약으로 닦아 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유아기 우식증(우유병 충치) 자주 묻는 질문
모유 수유도 충치를 만드나요?
모유 자체보다 치아가 난 뒤 밤중 수유를 자주 하고 닦지 않는 습관이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수유 후 거즈나 칫솔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아이에게 불소 치약을 써도 되나요?
나이에 맞는 양을 쓰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만 3세 미만은 쌀알 크기, 3~6세는 완두콩 크기가 흔히 권장됩니다.
앞니가 썩어 까맣게 됐는데 그냥 두면 안 되나요?
통증과 감염, 영구치 싹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이 나이와 상태에 맞는 방법을 상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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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정보입니다. 진료 판단은 내원 상담에서 원장이 직접 합니다. · 최종 수정
※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단·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