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킬 때 혀는 어디에 있어야 할까요?
정상적으로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는 혀끝이 윗니 뒤 입천장에 붙고, 이가 가볍게 맞물린 상태에서 혀가 뒤로 밀어 넘깁니다. 혀내밀기 습관은 삼킬 때마다 혀가 앞니 사이나 옆니 사이로 밀려 나오는 것으로, 하루 수백 번 반복되어 치아에 꾸준한 힘을 줍니다.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앞니가 앞으로 벌어지거나, 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는 개방교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혀가 옆으로 끼어드는 경우에는 작은어금니 쪽이 닿지 않습니다. ‘ㅅ’, ‘ㅈ’ 발음이 새고, 입을 다물 때 턱에 힘이 들어가는 모습이 함께 보이기도 합니다.
원인이 무엇인가요?
오래 젖병이나 공갈젖꼭지를 사용한 경우, 편도나 아데노이드가 커서 혀를 앞으로 내밀어 숨길을 확보하는 경우, 코막힘으로 입호흡을 하는 경우, 혀 아래 소대가 짧은 경우 등이 관련됩니다. 원인을 함께 해결하지 않으면 습관이 쉽게 돌아옵니다.
교정하는 방법
혀끝을 올바른 위치에 두고 삼키는 연습을 반복하는 근기능 훈련을 하고, 필요하면 혀가 앞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는 장치를 사용합니다. 이미 생긴 개방교합은 교정 치료로 바로잡고, 혀 습관 관리로 재발을 막습니다.
보호자가 살펴볼 점
아이가 말할 때 혀가 이 사이로 보이는지, 평소 입을 벌리고 있는지, 코를 고는지 관찰해 보세요. 이런 모습이 있으면 영구 앞니가 나는 시기에 한 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혀내밀기 습관 자주 묻는 질문
혀내밀기는 저절로 없어지나요?
유아기에는 흔하고 자라면서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영구 앞니가 난 뒤에도 계속되면 치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평가가 필요합니다.
성인도 혀내밀기 습관이 있을 수 있나요?
있습니다. 교정 후 재발이나 앞니 사이 틈이 다시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해 근기능 훈련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혀 훈련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하루 몇 차례 짧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습관이 자리 잡기까지 수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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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단·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