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러가 필요한 이유
근관 충전의 주재료인 거타퍼차는 근관 벽에 스스로 달라붙지 않고, 근관 벽은 생각보다 울퉁불퉁해 거타퍼차만으로는 미세한 틈이 남습니다. 근관 실러는 이 틈과 옆으로 난 작은 통로를 메워 세균이 다니는 길을 막는 시멘트입니다.
실러의 종류
오래 쓰여 온 산화아연유지놀 계열, 굳은 뒤 안정성이 좋은 레진 계열, 생체친화성이 높고 습기 속에서 굳는 바이오세라믹 계열 등이 있습니다. 근관 상태, 충전 방법, 이후 재치료 가능성을 고려해 고릅니다.
바르는 방법
거타퍼차 콘 표면이나 근관 벽에 얇게 바르고 함께 밀어 넣습니다. 실러는 얇은 층일 때 가장 안정적이어서, 거타퍼차로 대부분을 채우고 실러는 틈을 메우는 역할만 하도록 사용량을 조절합니다.
뿌리 밖으로 나간 실러
충전 과정에서 소량이 뿌리 끝 밖으로 밀려 나가 방사선사진에 하얗게 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문제 없이 지내거나 서서히 흡수되지만, 신경관 근처라면 증상을 관찰합니다.
굳는 시간
실러는 종류에 따라 굳는 데 수 시간에서 하루 이상 걸리기도 해, 충전 직후에는 그 치아로 세게 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쪽 임시 충전도 아직 약한 상태라 끈적한 음식은 피하는 편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재치료를 생각한 선택
일부 실러는 단단히 굳어 나중에 제거가 어렵기도 합니다. 재치료 가능성이 높은 치아는 제거가 비교적 쉬운 조합을 고려합니다. 어떤 재료를 썼는지는 기록에 남겨 이후 치료에 참고합니다.
근관 실러 자주 묻는 질문
실러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나요?
드물지만 일부 성분에 반응할 수 있어, 알레르기 이력이 있다면 미리 알려 주세요.
바이오세라믹 실러가 더 좋은가요?
생체친화성과 밀봉 면에서 장점이 보고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실러가 적합할 수 있어 근관 상태에 맞춰 고릅니다.
충전 후 쓴맛이 나는데 실러 때문인가요?
임시 충전 틈으로 약간 맛이 느껴질 수 있지만, 계속되면 임시 충전 상태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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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정보입니다. 진료 판단은 내원 상담에서 원장이 직접 합니다. · 최종 수정
※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단·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